티스토리 뷰

헌혈의 집

 

서면에 위치해있는 헌혈의 집을 갔다왔다.

왜 여기 갔냐면 여기가 집이랑 제일 가깝기 때문이다.

 

공군가는데 필요한 가산점은 다 채웠지만 기념품 쌀먹이

꽤 달달하기도 하고 좋은 일도 할겸해서 다시 방문했다.

 

 

기념품 정보

 

헌혈의집 서면센터에서 제공하는 기념품 정보를 찍어왔다.

헌혈의 집마다 제공해주는 기념품은 상이하므로 참고용으로만 보자.

 

 

기념품 정리

혈소판혈장 영화패키지관람권 1장 + 영화관람권 1장
전혈/혈소판 영화관람권 2장
혈장 영화관람권 1장
받을 수 있는 가장 가치가 높은 기념품을 정리하자면 이렇다.

 

전혈은 8주마다 가능하고, 다른 건 2주마다 가능하니

보시다시피 혈소판 헌혈이 제일 쌀먹 효율이 좋다.

 

 

혈소판 헌혈 tmi

필자는 혈소판혈장하러 갔다가 혈소판 관련 수치가 낮다고 헌혈불가라

하던데 듣기로는 내 몸에는 내가 쓸 혈소판 밖에 없다고 하더라.

 

혈소판 수치가 150,000개/1㎕이상 이면 할 수 있다는데

이 수치는 뭐 잘먹고 잘잔다고 느는게 아니라 사람마다 선천적인 거라고 한다.

 

한번 뽑는데 약 1시간 30분 정도라는 긴 시간이 걸려서 혈관이 튼튼해야

하기도 하고 할 수 있는 사람도 좀 한정적이다 보니 혈소판은 귀하게 여겨진다.

 

 괜히 쌀먹 효율이 탑인게 아니다.

 

 

전혈 후기

 

혈소판 헌혈은 안되고 혈장은 한 번 해봐서 전혈하고 왔다.

전혈은 10분이면 끝나서 체감시간이 되게 짧았다.

 

다만 바늘 크기가 어림잡아 이쑤시개 1.5배 정도 되는 크기라

생각보다 많이 따갑더라. (바늘 중간에 아주 작게 구멍이 뚫려있다.)

 

그거 물어보니까 관련한 세포 손상을 막으려고 큰 거를 쓴다고 한다.

 

 

헌혈 마무리

헌혈 다 끝나면 바늘 꼽은 자리에 밴드 붙이고 손으로 눌러서 1차로 지압하고

아이스팩이랑 지압 밴드가지고 2차로 지압한 뒤에 

10분동안 소파에 앉아서 간식들 좀 먹다가 집에 가면 된다.

 

 

먹을 거

이온음료(포카리스웨트) 좋아하면 헌혈해보는 거 강력히 추천한다.

헌혈 전에 1캔, 헌혈 도중에 1캔, 헌혈 끝나고 1캔 이렇게 총 3캔을 준다.

 

저번에는 파인애플 샌드 주던데 이번에는 빠다코코낫 주더라.

다음에 헌혈하러 갈 때는 개인적으로 초고과자가 먹고 싶다.

 

아 그리고 먹다 남은 간식은 집에 가져가도 된다고 한다.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링크
«   2025/02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글 보관함